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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갱전 - 서울 시립 미술관, 2013.07.12 7월 12일 화창한 토요일그녀와 To Do List 중 하나를 오늘 하기로 했다. 그것은 바로 고갱전!!고갱이라는 화가는 고흐와 함께 셋트로 유명한 화가이다. 비록 우리나라에서는 고흐보다 덜 알려졌으나한 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자 이제 고갱의 삶과 작품세계를 만나러 출발해 볼까요?! 그녀와 내가 정말 자주 가는 시청역, 주변에 시청, 시청광장, 덕수궁, 시립미술관 등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시립미술관은 그녀와 내가 연인이 되기 전 팀버튼전을 보러 왔었던 길이었고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커플이 돌담길을 함께 걸으면 깨진다는 속설이 있다면서 우리는 아직 커플이 아니니 괜찮다는 이야기를 하며웃었던 기억이 난다. 각설하고 오늘은 시청역 12번 출구로 나와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 시립미술관으로 가는 코스로 잡았다.. 더보기
인 더 하우스(IN THE HOUSE, 2012) - 씨네큐브, 2013.07.20 7월 20일 토요일, 화창한듯 하였으나 금방 화난듯 어두워지는 날씨에 오늘도 어김없이그녀를 만나 데이트를 준비한다. 음 오늘은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고 있는 와중에저번에 이야기한 예술영화를 상영하며 나도 전에 들어본 적이 있는 씨네큐브라는 곳으로 결정하였다. 자 이제 이동해 봅시다! 말로만 듣던 씨네큐브를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이미 가 본적이 있는 그녀와 함께였으니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건물 앞에 거대한 조각상이 씨네큐브를 지키고 서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그 조각상의 이름을 부랴부랴 인터넷 서핑을 통해 찾아보니 '조너선 브로프스키' 의 '망치질하는 사람(Hammering Man) 이라고 한다. 왠지 단순명료한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 조각상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부랴부랴 들어가 보니 이미.. 더보기
남자 구두의 첫걸음 오랜만에 포스팅을 시작하면서 오늘의 주제는 남자 구두 입니다.저처럼 회사에 다니는 분들이 구두에 관심이 많을텐데요.그래서 이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남자 구두의 첫걸음! 1. 플레인토(Plain Toe)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구두에 아무 꾸밈이 없는 밋밋한 구두를 보통 말합니다.플레인토는 깔끔한 맛도 있지만 심심한 면이 있습니다.(주관적인 생각) 2. 스트레이트 팁(Straight Tip) 구두 앞코에 한줄이 있는 걸 보통 스트레이트 팁이라고 합니다.사회 초년생의 첫 구두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플레인토에 비해서 심심한 맛은 덜하지만포멀한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는 꼭 가지고 있어야 할 구두입니다.보통 면접의 기본은 네이비 투버튼 수트에 스트레이트팁 구두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단정한 느낌을 주는.. 더보기